everything but the girl 3

가을입니다.

주위에 낙엽을 보고 싶은데 일때문에 바빠서 못본다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도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서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낙엽을 찍으러 멀리는 못가고 동네 뒤에 있는 도덕산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사실 도덕산은 단풍과 은행이 거의 없습니다. 뭐랄까 낙엽 사진 찍기엔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죠. 그래도 초록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변한 나무를 본다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건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경륜장이 보이죠. 클릭하면 더 확실히 보실 수 있습니다. 광명시 경륜장은 뭐랄까. 도대체 왜 저기에 경륜장을 세운거지?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광명시 내에서도 좀 동떨어져 있습니다. 광명 KTX역과 비슷한 상황이죠. 그래도 경륜장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어서 사람이 꽤 있습니다..

26차.

어디로 간다해도. 항상 그 모습으로. Time after time. - Bara - 가사 more Click! Lying in my bed I hear the clock tick, And think of you Turning in circles confusion Is nothing new Flashback to warm nights Almost left behind Suitcase of memories, Time after... 자리에 누워 째깍거리는 시계소리를 들으면서 당신을 생각하죠 꼬리를 무는 고민에 빠졌어요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따스한 밤을 돌이켜보며, 추억으로 고이 간직하겠어요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Sometimes you picture me I'm walking too far ahead ..

2008.2.13.

키가 딱 이 사진만 했으면 좋겠다. 669 pixel 정도. 그럼 폭 안길 수 있을테니까. "왜 난 안아주지 않아?" "오빠는 키가 너무 크니까." 그랬었지. 그건 키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지. - Bara - Oh loverboy, to you I belong 오 나의 사랑, 나는 당신의 것이예요 But maybe one day you'll wake 하지만 어느날 당신은 깨어날 거에요 and you'll find me gone 그리고, 떠난 나를 찾겠지요 But loverboy, if you call me home 그러나 내 사랑, 만약 당신의 집으로 날 부르면 I'll come driving 난 갈꺼에요 I'll come driving fast as wheels can turn 핸들을 돌려 빠르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