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에. 한동안 뜸했던 포스팅을 다시 한 번 해본다. 눈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그나마 있는 사진을 총동원해서. 그냥 이야기 해주고 싶다. 미미는 무척이나 잘 지내고 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졌는데 바빠서 산책 못 시켜줘서. 항상 저렇게 삐져있다.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개껌을 사다줬는데. 입 맛이 까다로운 것까지 지 주인 닮아서 먹지를 않는다. 그래도 항상 신나게 반겨주고 날 안아주는 미미. 아이폰을 샀다. 저건 사고 바로 다음날 찍은 것이어서 케이스가 씌워져있는데. 지금은 그냥 쉴드만 붙이고 다니고 있다. 아이폰으로 사진찍는 재미에 빠져서 (라이브뷰라 눈이 안 좋아도 찍을 수 있는게 좋다). 여러가지 카메라 어플도 받아서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