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Diary

2009.4.29

bhbara 2009. 4. 29. 01:24




어찌됐건 해는 뜨고 지고.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 이 있든.

사랑해도 해는 뜨고 지고.
이별해도 해는 뜨고 지고.

당신이 슬픈 일이 있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도.
어찌됐건 해는 뜨고 지고.

당신이 고백을 해도.
해는 뜨고 지고.

상처입은 사람이라도.
매일 뜨고 지는 해를 보고.
그렇게 내일을 시작하고.
오늘을 마감하고.

그리고 나중에는 망각.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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