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Photo

19차.

bhbara 2008. 1.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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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있는.
모두가 두고 간 하늘을 둘이서 보고 싶어요.
한 겨울 밤에 쓰기 시작했던 편지.
멀리서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던 옆 모습.

처음 봤을 때보다 머리가 많이 자랐군요.
방과 후 열기가 뜨거운 농구장.
꿈의 필름은 우리의 발자취였죠.
한순간 영원한 미래와 함께 남겨져 있는 오늘.


이거 였구나.
몰라서 미안했다.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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