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Thinking 56

Thinking 36.

You're so fucking special... You're just like an angel... I wish I was special... - Bara - When you were here before 네가 전에 여기 왔을 때 Couldn't look you in the eye 난 너의 눈을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 You're just like an angel 넌 정말이지 천사같아 Your skin makes me cry 너의 살결은 날 울게 해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넌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깃털처럼 떠다니지 I wish i was special 내가 특별한 놈이었으면 좋겠어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이지 ..

Thinking 35.

오해는 100% 하는 사람 잘못인거야. 오해를 사기 쉬운 행동이라는 것은 누가 정한 것일까? 누가 그런 행동에서 그 사람을 판단하라고 그랬지? 추측하는 것은 자유지만 판단하는 것은 자유가 아닐텐데 말이지. 아니다. 판단하는 것까지도 자유라고 치고. 그 것으로 인해 생긴 자신의 상처를 그 사람 탓으로 돌리면 안되는 것이지. 오해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 결국 자신이 생각하고 정한 틀 안에서 상처받은 것 아닌가? 어떻게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정하고 그 것이 아니면 실망하는 것이지? 기대를 한다는 것은 아름답지. 기다리는 것도 아름답지. 하지만 강요하는 것은 아름답지 않아. 조급해 하는 것도 전혀 아름답지 않아. 정말로 마음이 맞는다면. 그런 강요도 조급함도 없겠지. 오해 하는 사람에겐 용기가 없겠지. 자신..

Thinking 34.

내가 제일 아름다운 줄 알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들. 어리석었다. 돈을 버는 것. 그리고 그 돈을 쓰는 것. 즐겁게 노는 것. 걷는 것. 밥을 먹는 것. 지하철, 버스를 타는 것. 노력을 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건다는 것.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 때 담배 한가치를 피는 것. 웃는 것. 우는 것. 알면서도 속는 것. 아닌데 맞다고 하는 것. 화를 내지 않는 것. 추락하고 난 후 그 것들을 올려다보니.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하늘로 날아가고 싶었을까? 추락할 때 만큼은 아프지 않게 살포시 내려오길 바란걸까? 점점 내려간다. 바닥의 바닥까지. - Bara - 가사 more Click! love is like an aero plane 사랑은 비행기와도 같아 you jump and..

Thinking 33.

불러주고 싶은 노래 중 하나.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나 농담도 서툴고 운동도 잘 못해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죠 가진건 솔직히 아무것도 없지만 그대만은 가득해요 괜찮을까요 당신맘 알고 있다고 내게 말할순 없나요 어떻게 모르느겠냐고 내게 말할 수 없나요 맨날 똑 같은 라면을 사고 아무말 없이 떠나도 첨부터 좋아했다고 내게 말할 수 없나요 나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에 앞에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낸 말 끝내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봐요 나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에 앞에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낸 말 끝내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

Thinking 32.

그래. 나도 알아.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기분도 알고. 그래서 내가 한없이 부족해 보이는 기분도 알고. 이 것 저 것 다 해봐야하는 기분도 알고. 거울을 아무리 봐도 맘에 들지 않는 기분도 알고. 그래도 만나면 이야기 하느라 정신 팔려서 온종일 웃는 기분도 알고. 나도 모르게 감정을 표현하고 부끄러운 기분도 알고. 전화오지 않을까, 문자는 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기분도 알고. 하루 종일 생각이 나서 행복한 기분도 알고. "좋은걸 어떻게 하지?" 라고 말 할 수 있는 기분도 알아. 알아. 분명 안다고. 그래서 시간이 흘러 뒤에 서있을 수 밖에 없다 할지라도. 웃을 수 있는 거라고. - Bara -

Thinking 31.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이 노래를 나중에 다시 들었을때도 생각이 나더군요. 계속 듣고 있으면 계속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한동안 이 노래를 안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너무도 유명해요. 길거리에서도 나오고, 커피숍에서도 나오고, 술집에서도 나오고, 바에서도 나오고, 심지어는 음식점에도 이 노래가 나오더군요. 라디오 DJ들은 이 노래를 계속 틀어주고, TV에서도 많이 나오더군요. 어느날 친구가 이 노래를 아냐며 제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었을때 전 고개를 숙이고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이 노래 정말 좋지. 근데 나 이 노래 듣기 싫어." "왜?" "이 노래 들으면 내 머릿속은 소용돌이로 변하거든." 청춘을 허비했다고 자꾸 생각이 들어요. 애초부터 무지개는 존재하지 않았는..

Thinking 30.

뭐든지 할 수 있다. 너와 내가 있고 마음을 먹으면. 각오는 되있기에. - Bara - 가사 more Click! BRAND NEW CADILLACに乘って行くのさ (BRAND NEW CADILLAC니 놋테 유쿠노사) BRAND NEW CADILLAC을 타고 가는거야 アクセルをベタ踏みにして (아쿠세루오 베타부미니시테) 액셀레이터를 꽉 밟고서 ステレオのボリュ-ムを上げたら終わらないPARTYを始めよう (스테레오노 보류-무오 아게타라 오와라나이 PARTY오 하지메요) 스테레오의 볼륨을 높였다면 끝나지 않는 PARTY를 시작해요 難しい話はしたくない 君がいて俺がいればいい (무즈카시- 하나시와 시타쿠나이 키미가 이테 오레가 이레바 이이) 어려운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대가 있고 내가 있으면 되요 金も過去も燃やせる俺..

Thinking 29.

헤어짐이라는 것이 어찌 안 아플 수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짐을 다 짊어질 수는 없을텐데. 친구와 술 한 잔하며 이야기를 듣다보니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모든 것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그 시절.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맘에 들지 않아서 다 버리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바라 본 세상은 깊은 바다 그 안의 세상. 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촉감이 사라진 것 같고, 숨을 못 쉴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고. 빛은 있으나 그 따스함을 느낄 수 없었던 그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였을까. 수시로 확인하는 것들이 생기고 말았다. 내 곁의 누군가가 떠난다는 것은 어떠한 존재든 가슴 아픈 일이라 생각하게 된 것. 그렇지 않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진실해야 하며 ..

Thinking 28.

이번 만큼은 기필코. 절대 무너지지 않겠다. - Bara - 가사 more Click! 見下ろす街もどこが暖かい 미오로스마치모 도코가아따따카이 내려다본 거리도 어딘가 따뜻해보여요 時間を越えてゆくふたりの坂道 토키오코에테유쿠 후타리노사카미치 시간을 초월해가는 두사람의 언덕길 たくさんの 喜び 哀しみ 타쿠상노 요로코비 카나시미 많은 기쁨 슬픔 胸にそっとよみがえる 무네니솟토 요미가에루 가슴에 가만히 되살아났어요 重ねてきた時代 互いに 카사네테키타 지다이 타가이니 겹쳐가는 시대 서로에게 求める氣持ちが 强すぎだね 모토메루키모치가 쯔요스기다네 바라는 마음이 너무 강해요 立ち止まり肩を落とす君に 타치토마리카타오 오토스키미니 멈춰서 어깨를 떨어뜨린 당신에게 今 えたい 이마 쯔타에타이 지금 전하고싶어 泣かないでひとり 나카나이데히..

Thinking 27.

가장 처음으로 커피를 만든 건 중학교때였죠. "2, 2, 3의 비율로 만들어야한다." 누가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었죠. 그러다가 커피숍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그 엄청난 종류에 깜짝 놀랐죠. 그리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 것들을 만드는 법을 다 외운다면?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적어도 그 사람을 신나게 할 한가지가 생기는 거구나. 커피향과 함께 따뜻함을 줄 수 있겠구나. 정말 열심히 만드는 법을 배웠고 아직까지 많이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만들어 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무엇에 그리 쫒기고 또 지쳐있었는지. 커피 한 잔의 여유조차 없었다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커피의 씁쓸한 맛보다 잔을 쥐었을 때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