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Diary

2009.5.17

bhbara 2009. 5. 17. 01:33






미니어쳐의 세계.
그 것을 바라보면서 우주를 떠올린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정말 거대한데.
저 멀리 우주 어딘가에서 바라보면 정말 작은 존재겠지.
저 미니어쳐들은 곧 나이겠지.
한낱 작은 존재.
그 작은 존재와 존재가 만나서 느끼는 거대함.
하지만 그 것도 어딘가에서 바라볼 땐 그저 작은 것에 불과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사랑하는 것도.
이별하는 것도.
그저 작디 작은 것들이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가??


생일 축하한다.
너와 나도.
저들과 다름 없겠지?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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