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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1

안녕하세요. Bara 입니다. 오늘은 막연하게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리 만족도 할 겸, 스타일도 정할 겸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요. 그 중 맘에 드는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첫번째 사진입니다. 사실 이 사진은 옷 스타일 보단 사진 전체의 스타일이 맘에 들었는데요. 제가 정말 갖고 싶은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니 턴테이블. 후에 여유가 생기면 꼭 구입을 할 것입니다. 두번째 사진입니다. 아주 슬림한 체형인데요. 전체적으로 아주 길쭉 길쭉 합니다. 제 체형이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이어서, 나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글쎄요. 전 저만큼 머리가 작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전반적으로 빈티지 한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입니다. 딱 봐도 일본스타일이 느껴..

1차.

2007. 5. 16. 비 내리는 날. 광명시립중앙도서관. 2007. 5. 20. 아침 잔디. 광명시립공설운동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P-8이라는 제품인데요. 군대가기 전에 나온 꽤 오래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관심이 아주 많긴 하지만, 실제로는 사진을 위해서 뭔가를 시도하려 한 적은 없네요. 반성하면서, 앞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블로그에도 많이 올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면서, 저의 실력도 조금씩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Bara -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The Calling - Wherever You Will Go So lately, been wondering Who will be there to take my place When I'm gone you'll need love To light the shadows on your face If a great wave shall fall and fall upon us all Then between the sand and stone Could you make it on your own 요즘엔, 정말 궁금해져 나중에는 누가 니 옆의 내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내가 없어지면 너도 사랑이 필요할텐데 그가 니 얼굴의 그림자를 지워줘야 할 거아냐 만약 우리 세상에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서 모래와 바위를 다 뒤덮어버리면 너..

5.19.2007

인천을 다녀왔다. 지하철타고 1시간 거리, 그 시간을 달래기 위해 난 "개똥벌레"라는 책을 들고 갔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책이 읽혀서 1시간의 반인 30분을 멍하니 창문을 바라보는데 소비하고 말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분명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도 안하는데? 라는 말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렇군, 아무 생각이 없을때란 눈빛에는 초점이 없으며, 소리도 들리지 않고, 기억도 나지 않는구나. 그럼 난 30분 동안 죽어있었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때쯤 목적지인 주안에 도착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먼저 문 앞에 서서 빨리 나가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승부욕일 수도 있겠고, 또 다르게 보면 단지 그냥 급한 일이 있어..

5.16.2007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뿌옇게 흐린 하늘. 난 이런 하늘을 무척 좋아한다. 분명 하늘 위에 사는 그 누군가는 비가 오는 날엔 비밀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며 집으로 발걸음을 향하다 문득 "아 나 엠피쓰리 없지?" 하는 생각이 났다.가끔 음악중독증 환자 같이 느껴질 때가 바로 이런 때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귀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Terrance downs가 부른 We are lonely가 계속 귓 속을 멤돌았다. 예전에 이 노래를 같이 들으며, 이 남자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에 대해 논의를 한 적이 있었다. 가성을 기가 막히게 잘 내는 이 사람은 분명 뚱뚱한 흑인이며, 빈티지 스타일의 옷을..

House Rulez - Do it!

House Rulez(하우스 룰즈) 1집 Album : MOJITO 1. 집 (Feat.유미) 2. Mojito (Feat.허인창&이채) 3. Do It!(Feat.이윤정) 4. Espoir (Feat.지나) 5. 준비운동 (Feat.지나) 6. Into The Disco (Feat.Peterson) 7. My Fantastic Black Hat 8. Ku-Chi-Ta-Chi (Feat.이윤정) 9. One My Way (Feat.남훈Of Supersta&지나) 10. Like Coco (Feat. Annie) 11. Just Wanna Love You (Feat. D.Brown) 12. 처음처럼 (Feat. Brian 함) 13. Joy Ride,Show 14. Mojito (Dj 바람`S Club H..

Sick(Kor) vs Arthur(Fr)

arthurvssick Uploaded by richard1000 안녕하세요. Bara입니다. 오늘은 B-boy 동영상을 하나 올릴까 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비보잉을 보는 것만 즐기곤 했는데요. 정말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실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겜블러의 정형식님을 선택했는데요. 이 동영상은 어디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무브별로 가장 유명한 비보이들을 초청하여 이벤트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저런 유연성을 이용한 무브를 플렉시블 무브라고 하는데요. 플렉시블무브에는 정형식님 vs Arthur의 대결이 성사되었네요. 처음에 인터뷰하는 부분은 지루하시면 넘기시구요.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세계 비보이들의 목표라고 불리는 리버스크루의 피직스(김효근님)을 올리..

thinking3

Thinking3 바랄 것을 바라지 못하고, 바라지 말아야 할 것을 바라며, 가능한 것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남에겐 허튼 생각. 자신에겐 중요한 생각. 그리고 그 것들은 큰 결과물을 창출해낸다. 마치 난 몰랐다는 듯, 아니 진짜 모르고 그 결과물을 버거워하기도 한다. "혹시" 라는 것에 현혹된다.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남기려 하는 것도 없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을 추구하는 삶은 분명 독이 될 수도 있다. 누가 날 열어보겠는가. 누가 속마음을 알아보겠는가. 이미 나라는 책을 펼쳐본다는 것은 그야 말로 읽고 느끼는 것.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얼마나 당연한 것인가. 그 것이 깊은 슬픔으로 표현될까. 너무도 당연한 것에 깊은 슬픔을 ..

푸른새벽 - 보옴이 오면

푸른새벽 - 보옴이 오면 보옴이 오면 음- 모두들 한 번쯤 뵙고 싶어요 보옴이 오면 음- 놓아둘 곳 있겠지요 지금 이렇게 버티고 나면 그 때 행복할까요 삶은 조금씩 힘겨워져만 가는걸 깨닫는 나이가 되고 난 가끔씩 울지 못해 웃어 보이고 가만히 고통을 껴안아요 보옴이 오면 음- 그대를 만나러 가고 싶어요 보옴이 오면 음- 머무를 곳 있겠지요 지금 이렇게 버티고 나면 그 때 행복할까요 삶은 조금씩 힘겨워져만 가는걸 깨닫는 나이가 되고 난 가끔씩 울지 못해 웃어 보이고 가만히 슬픔을 껴안아요 안녕하세요. Bara 입니다. 오늘은 "푸른새벽"이라는 한국 인디밴드의 "보옴이 오면"이라는 곡을 선곡했습니다. 사실 2006년을 기점으로 이 밴드는 해체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밴드였습니다. 자기..

U2 - Stuck in a moment you can't get out of (Boston Live)

U2 - Stuck in a moment you can't get out of(Boston live) I'm not afraid of anything in this world 이 세상에서 내게 거칠거라곤 아무 것도 없답니다 There's nothing you can throw at me that I haven't already heard 나는 이미 알고 있기에, 더이상 날 상처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I'm just trying to find a decent melody 난 어떤 선율을 찾으려 해요 A song that I can sing in my own company 내 자신을 위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을 거에요 I never thought you were a fool 난 단 한번도 당신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