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벚꽃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도 저렇게 빨리 피고 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매년 벚꽃을 기다리는 것처럼.
또 기억을 만들기 위해 살아간다.
어지간하면 올해에는.
누군가 한 명을 데리고 와서 사진 찍어주려고 했었는데.
사람 마음도 벚꽃처럼 순간이더라.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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