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침묵을 衣로 시간을 食으로 생각을 住로 하는 人입니다. 요즘은 말이죠. 의식주만 챙기는 삶을 살다보니 삶에 樂이 없어요. 뚜렷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생각이 나는 건 오직 하나. 사진 밖에 없군요. 인생 살면서 즐거움이 사진 하나 밖에 없다면 뭐 말 다했죠. 재미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예전에 즐겨듣던 음악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U2"입니다. 주옥같은 명곡이 가득한 U2의 앨범들을 하나하나 다시 듣고 있으면 어느새 하루가 후딱 지나가버립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U2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U2의 이야기로 밤을 샐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이야기를 하진 않아도 U2의 음악을 틀어놓고 있으면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