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Music

The Real Group - Bara vi

bhbara 2007. 12. 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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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er pa minnen som vi har, du och jag
당신과 나의 추억들을 생각하고 있어요

tiderna gar sa snabbt forbi
세월은 빨리도 흘러가고

barn har vi fatt och allt som kommer med det
아이들을 얻고 나서 모든 것이 변했어요

men en gang var det bara vi
그래도 한때는 당신과 나 둘 뿐이었지요

sag minns du nar det bara var vi, du och jag
말해봐요, 당신과 나 둘뿐이었던 때가 생각나나요

vi reste runt i var forsta bil, du och jag
우리가 산 첫번째 차로 당신과 나는 여행을 다녔지요

vi stanna till och tog oss ett dopp
차를 멈추고 호수에 뛰어들기도 하고

somna tatt vid varann,
서로 꼭 붙어서 잠이 들었지요

ljuvligt blommade sommarn
눈부시게 피어나던 그 여름

en dag sa var vi pa liseberg, du och jag
하루는 리세베리 유원지에 갔었지요

du madde illa efter den dan, inte jag
당신은 그 날 저녁 속이 불편했지만, 나는 끄떡 없었어요

vi drack vart vin, sov i talt vid folkets park
포도주를 마시고, 시민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잤었어요

och dar dansa vi, du och jag
거기서 춤도 춰었잖아요, 당신과 나 둘이서

vi maste fa nan tid som racker till oss
우리한테 필요한 만큼 충분한 시간을 내야겠어요

bara va tva och ha det bra
우리 단 둘을 위한, 다시 행복해 지기 위한 시간

kasta loss ankaret driva bort med en vind
바람에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나는 거예요

leva for stunden, du och jag
바로 그 순간만을 위해서 사는 거예요, 당신과 나 둘이서

sag minns du nar det bara var vi, du och jag
말해봐요, 당신과 나 둘 뿐이었던 때를 기억하나요

vi korde runt i var forsta bil, du och jag
우리가 산 첫번째 차로 여행을 떠났지요

du korde fel och kartan tog slut
당신이 길을 잘못 들어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 떨어졌지요

inte hitta vi ut, natten blev snart till morgon
길도 못 찾고 밤은 금새 깊어갔어요

pa olandsbron sa stannade bilen, jaha
욀란드 다리에서 차는 결국 고장이 나 서 버렸지요, 아하

och vi fick lift med allt vart bagage, du och jag
짐꾸러미를 바리바리 들고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탔지요

vi tog ett rum pa hotell, som var for dyrt,
호텔에 방을 하나 잡았는데 우리한텐 너무 비싼 방이었어요

men dar alska vi, du och jag
그래도 우리는 거기에서 사랑을 나누었지요

aren har gatt och sa mycket har hant
세월은 흘러가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vi glommer bort hur det var
우리 옛날엔 어땠었는지 다 잊어버린 거 아닌가요

men om vi skulle ge tusan i allt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och sticka ivag med en bil, du och jag
차 하나로 떠나는 거예요, 당신과 나 둘이서

da far vi samma kanslor som forr, du och jag
그러면 옛날과 똑같은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vi lever runt och skrattar var dag, du och jag
행복하게, 매일매일 웃으면서

vi stannar till nar natten blir mork
밤이 아주아주 깊어가도 집에는 들어가지 않기로 해요

satter upp varat talt, somnar tatt vid varandra
텐트를 치고, 서로 꼭 붙어서 잠이 드는 거예요

vi sitter har och minns hur det var, du och jag
우린 여기 앉아서 옛날엔 어땠는지를 회상하고 있죠

ett sorglost liv vi levde var dag, du och jag
하루하루가 아무 걱정없는 나날들이었잖아요

solen den varmde och sommaren stod i blom,
태양은 따뜻하고 여름은 다시 피어날 거예요

och da alska vi, ja, da alska vi, du och jag
우리는 다시 사랑하는 거예요, 당신과 나 둘이서




The Real Group의 Bara Vi 입니다.
이번에 Peterpan 님 내년 1월 5일 결혼 축하 기념으로 올립니다.
Kitty님께서 The Real Group을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더 올리고 싶었습니다.
결혼 축가로 The real Group이 이 노래를 불러준다면 정말 좋겠죠?? ㅎ

가사가 참 뭐랄까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연으로 만나 사랑을 하고 세월의 무게와 현실의 삭막함에 지쳤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서로 손을 굳게 잡고 미소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이 노래를 듣고 계신 커플 분들도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자부심을 가지세요~
연인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이랍니다.

사진은 하치의 마지막 연인 삽화입니다.
내용은 좀 그렇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올립니다.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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