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죠?
제가 얼마나 당신을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을 할때마다 저렇게 뒤돌아 본다는 걸.
혹시라도 있을까하는 마음에 돌아보는 건 아니랍니다.
확실히 당신은 존재하고 있기에.
내가 너무 빨리 가는 건 아닌지.
그 것이 걸려서 그런거죠.
손을 내밀고 싶군요.
하지만 손을 내밀지 않는 것은.
그래야만 당신을 볼 수 있으니까.
건드리면 바스르 부서져 버릴까봐.
바람에 휙 하고 날아가 버릴까봐.
그래서 가끔 꼭 안는답니다.
- bara -
'Old Bara's Blog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6.24. (0) | 2008.06.24 |
---|---|
2008.6.11 (7) | 2008.06.11 |
2008.3.31 (8) | 2008.03.31 |
2008.3.18 (3) | 2008.03.18 |
2008.3.9 (2) | 200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