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ara's Blog/Diary

제 소개입니다.

bhbara 2007. 4. 3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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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bes - Lady Brown




이   름
김 범 환(金 範 煥), Kim Beom-hwan, Bara.

생년월일
1983년 5월 11일. 25살.

혈액형
AB형.

별자리
황소자리.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나.

사이즈
185cm, 65kg정도, 285mm.

취   미
음악감상, 독서, 벽,거울과의 대화.

특   기
숨은 장소 찾아내기.

습   관
생각할때 입술에 검지손가락 대기, 다리떨기.

학   교
광명광성초등학교 → 광명중학교 → 광명북고등학교 → 인하대학교.

좋아하는 것
음악, 사진, 공연, 영화, 전시회, 돈, 일, 대화, 소통, 사람, 김치볶음밥, 새우깡, 초밥, 술, 담배, 강아지, 애교, 내숭, 여행, 오토바이, 자전거, 조용한 곳, 걷기, 포옹, 손잡기, 공포영화, 하드고어영화, 편한 옷, 검은색, 흰색,빨간색, 이쁨받기, 사랑받기, 짧은머리의 여자, 다른 이의 술마시고 빨개진 얼굴 바라보며 미소짓기, 담배피는 여자.

싫어하는 것
딸기, 단 것, 느끼한 것, 소음, 재촉, 거만, 일방적 사랑, 알지도 못하면서 싫어하는것, 벌, 비합리적인 강요, 가난, 착각, 오해, 거짓말, 구속, 바람피기, 표현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 음주 후 대중교통 이용하기, 지나친 취중행위, 폭력, 인신매매, 성폭행, 성추행, 침뱉기.

이상형
담배피고 손이 이쁘며 현명하고 인내할 줄 아는 여자.

과거의 나
거만했으며 생각은 짧았고, 말을 쉽게 하고 책임을 질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었다. 사랑을 함에 있어서 그 내면을 조절하지 못하여 방황했고 항상 외로웠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들이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에 있어서는 이것 저것 주워먹듯 가리지않고 하여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생각이 깊은 아이로 불리웠으나 깊이는 눈으로 바라봐도 그 밑바닥이 보일만큼 얉았으며, 이는 남들은 다알고 나 자신만 모르는 것이었다. 잘한 것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말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현재의 나
아주 느리게 하나둘씩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25살이 되어서 이제야 하나 둘씩 알아간다고 말을 하는 것이 매우 부끄럽지만 이젠 사실을 사실이라 말하고, 거짓은 거짓이라고 말해야 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말 할 수 있다.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알았으며, 또한 그 것은 남을 발전 시킬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통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러한 관계에선 소유욕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상태이다. 이제서야 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특성을 개발하고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을 공부하는지 쉽게 말 할 수 없다. 자신이 없다기 보단 그냥 언제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새로운 사랑을 알게 되었으며, 그 사랑은 아주 소박해서 쭉 이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아주 소년같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다.

미래의 나
만약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전부 다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 말하자면, 그리 부자로 살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전혀 부족하지도 않을 것이다. 직장보단 프리랜서로 일할 확률이 높을 것 같고 여전히 만나자고 부르면 나올 것 같은 사람으로 남을 것 같다. 결혼은 안하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미래에는 어쩔 수 없는 외로움 증세와 더불어 절대 놓치기 싫은 여성을 만나게 될 것 같아서, 할 것 같다라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친구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고(친구들의 결혼) 거의 마지막으로 남을 것 같아서 왠지 슬퍼진다. 최대한 내 자신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다.

마지막 하고 싶은 말
"한다면 한다"를 좌우명으로 삼은지 10년이 넘었다. 그러나 한다면 할 수 있지만 한다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난 관계와 소통을 너무도 중요시한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관계에 너무나도 행복함을 느낀다. 그리고 사랑을 하고 싶다. 느껴지는 사랑, 그 것을 하고 싶다. 사랑이라는 것 안에서 나는 너무나도 미숙한 사람이지만,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아주 작은 것에도 설레임을 느끼기에 아직 난 살아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 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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