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color(white) 삽입곡. 꿈을 넘어서.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단편영화에도 이 노래를 꼭 넣어야 한다고 우겼었죠. 그만큼 전 이 노래에 애착이 강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드라마에서 나오던 장면이 떠오르진 않습니다. 단지 남자와 여자가 미소를 지으며 마주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것이 드라마에 나왔던 장면인진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꿈꾸는 모습이라는 건 틀림없군요. 언제나 큰 것 보단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자라온 저이기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 장소에서, 짧은 문자를 보내고 받으면서 느꼈던 행복. 어깨에 날개가 돋아나 날아갈 것만 같은 그 기분. 전 이런 것이 너무 좋습니다. 따뜻한 품 속 같군요. - B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