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손 틈 새로 보이는 빛과 같아. 언제 어디든 그 곳에 있는 것 같지. 난 당신과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어. 무언가 운명적인 것이 없더라도. 지금처럼만 지내는 것일지라도. 언제나 서로를 좋아하는.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나길. 당신에게도 일어나길. 항상 난 당신이 행복하길 바래. 무엇이든 도와주고 싶기도 해. 든든한 사람이고도 싶고. 왠만하면 원하는 모습을 갖춘 사람이길 바래. 당신은 그냥 그대로 있기만 해도 돼. 서로에 대해서 몰라도. 당신과 나는 닮았으니까. - B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