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주고 싶은 노래 중 하나.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나 농담도 서툴고 운동도 잘 못해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죠 가진건 솔직히 아무것도 없지만 그대만은 가득해요 괜찮을까요 당신맘 알고 있다고 내게 말할순 없나요 어떻게 모르느겠냐고 내게 말할 수 없나요 맨날 똑 같은 라면을 사고 아무말 없이 떠나도 첨부터 좋아했다고 내게 말할 수 없나요 나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에 앞에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낸 말 끝내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봐요 나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에 앞에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낸 말 끝내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