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이 다가오고 오늘은 비도 왔고 집에서 기분에 취해 커피를 내려 마시고 찍었던 사진을 다시 보고 순간의 아름다움에 한 껏 미소 짓다가. 그래. 순간이었고. 지금은 잡히는 것이 없어. 사진은 이미. 지나버린 시간이었지. - Bara - 빗소리에 흠뻑 취해 조용히 길을 걷다가 쏟아버린 내 눈물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TV 뉴스를 보다가 쏟아 내버린 눈물 어쩌면 그때 그 순간에 이미 정해지는 걸까 In my heart I miss you love with my heart I miss you love 겨울이 오는 소리에 문득 니가 떠올라 쏟아 내버린 눈물 어쩌면 그때 그 순간에 모두 잃어버린걸까 In my heart I miss you love with my heart I miss you love 많은 시간이..